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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덕후를 위한 성지순례 여행 (뉴질랜드, 런던, 샌프란시스코)

by leesblog 2025. 2. 28.

영화 덕후 여행

 

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영화 속 명장면이 촬영된 장소를 직접 방문해 보고 싶을 것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영화 덕후라면 꼭 가봐야 할 성지순례 여행지를 소개합니다. 웅장한 자연이 펼쳐진 뉴질랜드, 클래식한 영화의 배경이 된 런던,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 속 주요 촬영지가 가득한 샌프란시스코까지! 영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여행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
1. 판타지 영화의 성지, 뉴질랜드

뉴질랜드는 영화 <반지의 제왕> 시리즈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. 피터 잭슨 감독은 뉴질랜드의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중간계(Middle Earth)를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.

  • <반지의 제왕> – 호빗 마을 (호비튼 무비 세트): 뉴질랜드 북섬 마타마타에 위치한 이곳은 영화 속에서 호빗들의 마을로 등장했습니다. 아기자기한 호빗집과 초록빛 들판을 직접 걸으며 영화 속 분위기를 느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
  • <반지의 제왕> – 퀸스타운 & 글레노키: 영화 속에서 ‘미네스 티리스’와 ‘로한’으로 등장한 지역으로, 압도적인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  • <라스트 사무라이> – 타라나키 산: <라스트 사무라이>의 촬영지로도 사용된 타라나키 산은 일본 후지산과 닮은 모습으로 유명합니다.

2. 클래식 명작의 배경, 런던

영국 런던은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 된 도시입니다. 특히, 해리 포터 시리즈와 제임스 본드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소들이 많습니다.

  • <해리 포터> – 킹스크로스 역 9와 3/4 승강장: 해리 포터 팬이라면 런던 킹스크로스 역에 있는 9와 3/4 승강장을 방문해야 합니다. 여행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된 트롤리도 있습니다.
  • <007 시리즈> – MI6 본부: 제임스 본드 영화에서 등장하는 영국 비밀정보부(MI6) 본부는 실제로 런던에 위치해 있습니다. 외관만 봐도 영화 속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
  • <노팅 힐> – 포토벨로 로드: <노팅 힐>에서 휴 그랜트가 운영하던 서점이 있던 거리로, 실제로도 서점과 다양한 빈티지 상점들이 즐비해 있어 감성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3. 할리우드 영화의 핫플레이스, 샌프란시스코

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부에서 가장 영화 촬영이 많이 이루어지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.

  • <더 록> – 알카트라즈 감옥: 영화 <더 록>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와 숀 코너리가 등장했던 전설적인 감옥으로, 현재는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
  • <미세스 다웃파이어> – 스테이너 스트리트 2640번지: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한 영화 <미세스 다웃파이어>의 집이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 있습니다.
  • <혹성탈출: 진화의 시작> – 금문교 (골든 게이트 브리지): 영화 <혹성탈출: 진화의 시작>에서 원숭이들이 반란을 일으키며 건너던 다리입니다.

결론

영화 덕후들에게 성지순례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, 영화 속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. 뉴질랜드에서는 판타지 영화의 경이로운 자연을, 런던에서는 클래식 명작의 분위기를,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할리우드 영화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. 당신이 좋아하는 영화의 촬영지를 직접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.